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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김문수 망언 모음 – 반복되는 발언, 그 책임은 어디에?

by 이슈탐방 주인 2025. 5. 14.

김문수 후보의 발언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단발성 실수가 아닌, 반복되는 망언이라는 점에서 더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요 사례를 정리하고, 그 의미와 사회적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김문수 발언
< 출처 : 베이비뉴스 >

1. 여성 비하 발언

김 후보는 과거 한 강연에서 걸그룹을 “쭉쭉빵빵”이라 표현했습니다. 또 춘향전에 대해 “춘향이 따먹으려는 것 아니냐”는 발언도 했습니다. 이는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보는 시대착오적 인식으로 비판받았습니다. 최근 가락시장 방문 시 배현진 의원을 “미스 가락시장”이라 언급해 논란이 재점화됐습니다. 공식 석상에서 반복된 여성 대상 발언은 무의식 속 편견을 드러낸다는 지적입니다.

김문수 망발
< 출처 : 노동오늘 >

2. 청년 세대 조롱

2023년 대구 청년 콘서트에서는 “젊은이들이 개만 좋아한다”고 발언했습니다. “결혼도 안 하고, 애도 안 낳는다”고 덧붙이며 청년층의 삶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지 않는 시각으로 여겨졌습니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회 분위기를 조롱한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청년층으로부터 “세대 간 소통의 단절을 보여주는 전형적 사례”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3. 성소수자 혐오

김 후보는 동성애에이즈를 연결 지으며 출산율 저하 문제까지 거론했습니다. 이 발언은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고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인권 단체들은 “명백한 혐오 발언”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공직 후보자로서 다양성과 인권에 대한 이해 부족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는 정치인의 언행이 특정 집단의 인권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성소수자
< 출처 : 위키백과 >

4. 역사 왜곡 논란

김 후보는 “일제시대 우리 국적은 일본”이라고 발언해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 발언은 대한민국 헌법의 임시정부 법통 계승 조항과도 충돌합니다. 광복회와 역사학계는 즉각 반발하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제주 4·3은 남로당의 폭동”이라는 발언도 했습니다. 국가 공식 입장과 배치되며, 희생자 유족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5. 극단적 정치 발언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가리켜 “총살감”이라고 표현한 적도 있습니다.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허용되기 어려운 과격한 언행으로 간주됩니다. 정치적 비판을 넘어선 혐오 발언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 발언 이후,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선 넘었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는 이후에도 유사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김문수 후보 문제 발언
< 출처 : 연합뉴스 >

6. 정치권 및 시민사회의 반응

더불어민주당은 ‘김문수 망언집’을 공개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여당 내부에서도 거리두기 시도가 이어졌지만, 후보직 유지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언론은 "공직 후보자의 발언 책임성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시민단체는 김 후보의 유튜브 채널 및 활동 내용까지 추적하며 자질 논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국 문제는 단지 발언의 수위가 아니라 반복성과 구조적 인식이라는 평가입니다.

 

7. 결론: 말의 무게를 다시 생각할 때

정치인의 발언은 단지 개인 의견이 아닙니다. 그 언어는 사회에 영향을 주고, 타인의 권리를 침해할 수도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발언은 그 자체보다 반복된다는 점에서 더 심각합니다. 국민과 언론, 시민사회는 이 발언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신중함과 책임 있는 언행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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