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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후보, 여성 신체 관련 발언으로 '성차별 논란' 점화

by GEO-823 2025. 5. 29.

2025년 5월 27일 제21대 대선 후보 3차 TV 토론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여성 신체 관련 발언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토론 중 특정 표현을 인용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이 후보의 발언은 방송 직후부터 거센 비판에 직면하며 성차별 및 혐오 표현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정치권은 물론, 여성 시민단체와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큰 충격과 공분을 안겨주며, 발언의 부적절성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함께 이 후보의 사퇴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여성 신체 발언


🗣️ 토론회 발언 논란의 시작과 확산

이준석 후보의 발언은 토론회 현장은 물론, 방송을 시청하던 국민들에게도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해당 발언은 아무런 제재 없이 송출되어 논란을 더욱 키웠습니다.

🎙️ 문제의 발언 내용과 맥락

2025년 5월 27일 진행된 제21대 대선 후보 3차 TV 토론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한 질문 도중 "만약 어떤 사람이 여성의 어떤 (성기)나 이런 곳에 젓가락을 꽂고 싶다 이런 얘기했다 그러면 이거는 여성 혐오에 해당합니까, 아닙니까?"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 질문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던져졌으나, 권 후보는 "답변하지 않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석 후보는 질문을 재차 반복하며 해당 표현을 언급했고, 이 발언은 공중파를 통해 여과 없이 송출되었습니다.

📺 방송 직후 거센 비판에 직면

토론회가 종료되자마자 이준석 후보의 발언은 '성차별적 언행'이라는 비판과 함께 사회 전반으로 논란이 확산되었습니다. 해당 발언의 수위와 공공 방송에서의 부적절한 사용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특히 해당 발언이 어떠한 제지도 없이 그대로 송출되었다는 점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 대한 비판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이준석 여성 신체 발언

 


😡 각계각층의 비판과 강력한 대응 요구

이준석 후보의 발언에 대해 정치권, 여성단체,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에서 즉각적인 비판 성명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사과와 함께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 정치권의 강도 높은 비난

  •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너무나 충격적이고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이었다", "너무나 폭력적이며 토론을 누가 듣고 있는지 단 한 번이라도 생각했다면 할 수 없었을 발상"이라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동시에 발언을 제지하지 못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도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이준석 후보는 결코 방송에서 입에 담을 수 없는 폭력적 표현으로 대선 후보 TV 토론을 기다려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며 "토론을 빙자한 끔찍한 언어폭력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하며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 진보당은 이 후보가 성폭력 발언을 쏟아내 토론회 시청자들이 성범죄 발언의 피해자가 됐다며 이 후보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여성단체 및 시민사회의 규탄

  • 한국여성의전화, 정치하는 엄마들 등 주요 여성단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준석 후보가 대선 후보로서 시민 앞에 선 자리에서, 여성 시민에 대한 폭력과 비하의 표현을 그대로 재확산한 작태는 결코 용인될 수 없다"고 강력히 비판하며 즉각적인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 정치하는 엄마들은 특히 이 발언이 "전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TV 토론을 시청한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명백한 정서적 아동학대"라고 지적하며,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 정보 유통) 및 아동복지법 위반(정서적 학대행위) 혐의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할 계획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준석 여성 신체 발언


⚖️ 이준석 후보의 해명과 추가 논란

쏟아지는 비판 속에서 이준석 후보는 해명에 나섰지만, 그 해명 또한 논란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해명 과정에서 드러난 이 후보의 인식에 대한 비판이 추가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이준석 여성 신체 발언

💬 "불편함 느낀 국민께 사과" 그러나 "표현 순화 노력"

이준석 후보는 해당 발언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 국민에게 심심한 사과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표현을 순화하려 했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진보 진영 내 문제에 대해 침묵하거나 외면하는 진보 진영의 위선을 지적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인터넷에서 누군가가 했던 믿기 어려운 수준의 발언에 대해 입장을 구한 것"이며 "방송인 점을 감안해 원래 표현을 최대한 정제해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해명에 대한 재반박과 인식 비판

이준석 후보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졌습니다. 특히 '순화 노력'이라는 해명이 해당 표현 자체의 폭력성과 성차별성을 간과한 것이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공론의 장인 TV 토론에서 특정 성별에 대한 폭력적인 표현을 인용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며, 특히 대선 후보로서 국민에게 미칠 영향력을 고려하지 않은 경솔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 사건은 향후 선거 과정에서 성인지 감수성과 정치인의 언어 사용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석 여성 신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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