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
2025년 5월 19일 오전 9시 30분경,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서 발생한 연쇄 흉기 사건이 지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가 흉기에 찔리며 시작되었으며, 이후 불과 20여 분 사이에 1.3km 떨어진 공원 인근 주차장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용의자의 주거지와 주변에서 시신 2구를 추가로 발견하였고, 총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모든 피해자는 용의자와 동일한 국적의 중년 남성으로, 그 중 일부는 형제 관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는 갑작스러운 범행에 충격을 받았고, 시민들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공개수배 내용
경찰은 용의자 차철남(남, 57세, 중국 국적)을 공개수배하였습니다. 용의자는 아래와 같은 신체 및 착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자전거를 이용해 도주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이름: 차철남
- 생년월일: 1968년 11월 14일
- 국적: 중국
- 신체: 키 약 170cm, 보통 체격, 이마가 벗겨진 짧은 대머리형
- 착의 상태: 검정색 점퍼, 검정 하의, 검정/흰색 운동화, 검정 장갑, 흰 마스크
경찰은 도주 중 피의자가 의복을 바꿨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추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용의자의 이동 경로는 CCTV 및 시민 제보를 통해 분석 중입니다.
수사 상황
경기남부경찰청은 본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수사본부를 즉시 편성하였습니다. 수사본부는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두고, 강력5팀과 시흥경찰서 형사과 인력을 동원해 전방위 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피의자의 주거지, 범행 도구, 피해자 간 관계 등에 대해 면밀한 수사가 진행 중이며, 경찰은 피의자의 과거 범죄 이력 및 정신 건강 상태도 함께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조속히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 행동 요령
경찰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를 목격했거나 관련 정보를 알고 있다면, 아래 연락처로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경찰 긴급 신고: 112
- 시흥경찰서: 031-310-9228
- 강력5팀장: 010-5447-0341
- 형사2과장: 010-4612-9938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결정적인 제보에는 신고보상금도 지급됩니다. 시흥시청은 사건 당일 오후 4시 40분경 재난 문자를 통해 외출 자제와 안전 유의를 요청했습니다.
마무리
이번 사건은 일상의 안전을 위협한 중대한 범죄입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주의와 협력이 용의자 검거와 피해 방지에 큰 역할을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수사관들이 사건 해결을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힘입니다.
작은 관심이 큰 안전을 만듭니다. 주변의 이상 징후에 주의를 기울이고, 용의자와 유사한 인물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