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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검찰이 왜 ‘항소 포기’를 택했나 — 대장동 사건 재검토

by 이슈탐방 주인 2025. 11. 11.

검찰이 대장동 사건에서 일부 피고인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자 많은 시민들이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단순한 판결이 아닌 정의와 상식, 그리고 시민의 감정을 흔드는 결정이었다. 이 글에서는 한 명의 시민으로서 이번 항소 포기를 바라보며, 그 속에 담긴 감정과 구조적 문제, 그리고 우리가 바라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대장동 항소 포기
대장동 항소 포기

 

대장동 항소 포기

 

대장동 항소 포기

대장동 항소 포기

🔍 대장동, 정의는 실현됐는가

처음 대장동 사건이 터졌을 때, 많은 시민들은 분노했고 기대했다. 부당하게 나눠진 수익과 권력을 바로잡아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이번 항소 포기 결정은 그 기대에 차가운 물을 끼얹는 듯했다.

🅐 시민의 입장에서 본 항소 포기

우리는 단순한 형량의 문제가 아니라, 책임 있는 자들이 진정으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하지만 항소를 포기한다는 것은 마치 '이 정도면 됐다'는 식의 무책임한 판단처럼 느껴진다. 피해자도 많고, 분명한 이득을 본 이들이 있는데도 법은 그들에게 충분히 다가가지 못한 듯 보인다.

🅑 억울함과 분노의 감정

억울한 것은 시민들이다. 집 한 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몇 백억 원을 나눠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 자체가 분노를 부른다. 그런데 그들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거나, 더는 다투지 않겠다는 결정은 시민의 감정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다. 억울함이 정의를 요구하게 만든다.

대장동 항소 포기

 

대장동 항소 포기

 

대장동 항소 포기

 

대장동 항소 포기

 

대장동 항소 포기

🏗️ 대장동 개발 이면의 진실

화려한 개발과 천문학적 수익의 이면에는 그 자리에 오래 살던 사람들의 삶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목소리는 어디에도 반영되지 않았다. 결국 이 사업은 시민이 아닌 소수의 이익을 위해 움직였고, 그 결과는 불평등만 남겼다.

🅐 개발로부터 소외된 주민들

대장동은 누구의 땅이었을까? 본래 그곳에 살던 주민들은 재개발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쫓겨났다. 일부는 헐값에 땅을 넘기고, 일부는 임대료 상승으로 터전을 잃었다. 반면 개발에 관여한 소수는 수천억 원의 이익을 챙겼다. 이 구조 자체가 문제다.

🅑 민간 특혜 구조의 실체

문제는 단지 누가 돈을 벌었느냐가 아니다. 어떻게 그 돈이 가능했는가가 핵심이다. 공공이 개입한 개발사업에서 민간이 과도한 수익을 가져갔다는 사실은, 제도의 허점을 드러낸다. 그들이 법망을 빠져나갔다면, 그 법이 틀린 것이다. 시민은 이 구조가 다시 반복될까 두렵다.

대장동 항소 포기

 

대장동 항소 포기

 

대장동 항소 포기

대장동 항소 포기

 

대장동 항소 포기

📢 항소 포기, 우리는 왜 분노하는가

형량 몇 년, 벌금 몇 억이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진짜 원하는 것은 공정한 사회다. 그런데 이번 항소 포기 결정은 그 공정을 배신당한 기분을 남겼다. 사람들은 이제 묻는다. '정의란 무엇인가'라고.

🅐 상식과 법 감정의 충돌

법적으로는 항소가 불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국민의 상식과 감정은 그렇지 않다. 상식적인 눈높이에서 봤을 때, 이런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사람들은 결국 법이 아닌 권력과의 거리에서 결과가 달라진다고 느낀다. 그것이 문제다.

🅑 시민사회와 SNS 반응

항소 포기 소식이 전해지자 SNS에는 분노와 실망이 쏟아졌다. '기대했던 정의는 없었다', '이게 나라냐'는 말이 다시 등장했다. 시민단체들도 반발했고, 기자회견과 시위도 이어졌다. 이는 단지 결과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절차와 판단 기준에 대한 질문이다.

대장동 항소 포기

 

대장동 항소 포기

 

대장동 항소 포기

🧱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대장동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 일부는 항소가 진행 중이며, 관련된 재판도 남아 있다. 그리고 시민의 기억 속에서도 이 사건은 아직 진행형이다. 지금이라도 이 사태의 본질을 직시하고, 남은 책임자들을 끝까지 추적해야 한다.

🅐 계속되는 재판, 무엇을 주시해야 하나

유동규, 남욱, 정영학 등 사건의 핵심 인물들이 여전히 재판 중이다. 그들의 진술과 판결은 향후 이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바꿀 수 있다. 시민들은 이제 결과보다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누가 무엇을 말하고, 어떤 판사가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 모두 기록된다.

🅑 ‘이권 카르텔’ 구조의 해체 필요성

이번 사건은 단지 한 도시의 문제가 아니다. 정치, 법조, 재계가 연결된 이권 구조가 얼마나 쉽게 공공을 사유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런 구조를 해체하지 않으면 제2, 제3의 대장동은 반복될 것이다. 시민이 두 눈을 부릅뜨고 있어야 하는 이유다.

 

대장동 항소 포기

 

대장동 항소 포기

🌱 시민이 바라는 진짜 정의

정의는 단지 형량의 숫자가 아니다. 그것은 잘못된 구조를 고치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게 하는 일이다. 우리는 이제 법과 제도, 그리고 사람들의 태도까지 바뀌길 바라고 있다. 항소 포기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

🅐 제도 개선과 참여 확대

공공개발에서 수익이 특정인에게 몰리지 않도록 제도부터 바꿔야 한다. 시민의 감시가 제도적으로 반영되도록 주민 참여도 확대해야 한다. 감시와 참여 없이는 정의도 없다. 그래서 우리는 더 많이 말하고, 더 자주 물어야 한다.

🅑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 위해

대장동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다. 공공과 민간, 권력과 이익이 뒤섞인 구조 속에서 누군가는 소외되고 누군가는 부를 축적했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 항소 포기가 끝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정의를 다시 써 내려갈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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